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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바다는 남해와 동해가 만나는 지점에 있어 해양 생태계가 풍부하다. 그 덕분에 이곳의 멸치는 플랑크톤을 충분히 섭취하고 자라 살이 통통하고 지방질이 많아 고소하다.
특히 자연 해풍과 햇볕으로 건조돼 비린내가 적고 윤기 있는 색감을 자랑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2025 기장 멸치축제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기장 대변항 일대에서 열린다.
멸치를 중심으로 한 체험, 공연, 판매 등이 펼쳐지며, 올해는 특히 지역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확대되었다.
전통 멸치 가공 시연, 지역 예술팀 공연,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새롭게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축제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프로그램은 위의 기장명치 축제행사확인을 통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기장 멸치는 단지 식재료가 아닌,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다. 그런 멸치를 가장 가까이서 보고, 듣고,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이 축제다. 놓치지 말고 봄날의 기장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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