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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벚꽃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1963년에 공식적으로 첫 군항제가 열렸습니다.
2025년 진해 군항제 일정 및 주요 행사
2025년 제63회 진해 군항제는 3월 28일(금)부터 4월 6일(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행사와 퍼레이드가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퍼레이드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벚꽃 명소
여좌천 벚꽃길: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경화역 벚꽃 터널: 철길을 따라 늘어선 벚꽃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제황산공원: 공원 내 팔각정에 오르면 진해 시내와 벚꽃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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